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시우(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40만달러) 3라운드에서 홀인원을 포함해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8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18언더파 192타를 친 김시우는 16언더파 194타를 친 공동 2위 그룹 롭 오펜하임, 독 레드먼(이상 미국)에 2타차 앞선 선두를 달렸다.
↑ 김시우가 PGA투어 세 번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AFPBBNews=News1 |
2016년 윈덤 챔피언십에
한편 임성재(22)는 버디만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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