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8월 잔여 홈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
롯데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로 부산시가 17일 정오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18일 예정되어 있던 두산과의 홈경기부터 30일 한화전까지 8월 잔여경기를 모두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경기 예매분에 대해서는 취소 수수료 없이 자동 환불 조치한다.
롯데자이언츠는 앞으로도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해 나가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사직구장 전경. 사진=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