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말산업 전문 자격시험 재개에 나선다.
제9회 말산업 국가 자격(말 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 지도사) 1차 실기시험과 제11회 승마지도사 자격 실기시험을 9월15일까지 마무리한다.
말산업 국가 자격 말 조련사와 재활승마지도사 1차 실기시험은 마장마술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필기시험을 통과한 약 350명이 응시한다. 장제사도 응시자 15명이 실전 기량을 검정받는다.
↑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제주 서귀포산업 과학고에는 응시생들의 말산업 자격 검정에 관한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말산업 취업상담센터 홍보 부스를 운영해 취업 상담과 교육 안내 등 관련된 정보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실기시험 간 응시자, 시험 관계자의 코로나19 방역 안전 및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사전 방역 조치에 나선다.
실기 응시자와 관계자는 전원 문진표를 작성해야 하고 제출한 다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으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시험 관계자 외에는 철저히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제9회 말산업 국가 자격(말 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1차 실기시험 합격자는 다음 달 26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1차
제11회 승마 지도사 자격 실기시험 합격자는 11월10일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자격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