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아버지’가 된 LG트윈스 외야수 이형종(31)이 출산 휴가로 18일 잠실 KIA타이거즈전에 결장한다.
2018년 12월에 결혼한 이형종은 얼마 전 세 식구가 됐다. 17일 첫째 아들을 얻었다.
이형종은 구단 자체 경조사 휴가로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IA-LG전에 뛰지 않는다. 1군 엔트리에 등록되어 있는 상황이다.
↑ 이형종은 출산 휴가로 18일 KBO리그 잠실 KIA-LG전에 결장한다. 사진=김재현 기자 |
8월 12경기에서 타율 0.409 4홈런 8타점을 올린 주축 타자가 잠시 이탈하게 됐다.
이에 박용택이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7번 지
6월 23일 잠실 키움히어로즈전에서 1회 내야안타 후 우측 햄스트링 부위를 다쳤던 박용택은 두 달간 재활했다. 12일 1군 엔트리에 등록돼 5경기를 뛰었으나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한편, 이형종은 19일 경기부터 정상적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