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전북현대의 김진수(28)가 2020 K리그1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진수는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상무와의 홈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전북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분 만에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 신예 이성윤의 헤더골을 도운 김진수는 후반 42분에도 구스타보의 머리를 정확히 향한 크로스로 도움을 추가했다.
![]() |
↑ 김진수는 2020 K리그1 17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김진수는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17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김진
한편, K리그2 16라운드 MVP에는 정우재(제주유나이티드)다. 정우재는 23일 안산그리너스전에서 1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제주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