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키움 히어로즈에 또다시 악재가 찾아왔다. 간판타자 박병호와 선발투수 이승호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손혁 키움 감독은 2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2020 KBO리그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박병호가 왼손 부기가 빠지지 않아 다시 CT검사를 받았다. 결과에서 왼손 손등 미세 골절 판정을 받았다. 3~4주 결장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호는 어깨가 무겁다고 해서 검진을 받았는데 어깨에 약간 염증이 있어서 1, 2번 선발에서 빠져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 키움은 박병호(사진)와 이승호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
키움은 이승호까지 전력에서 빠지면서 에릭 요키시와 최원태를 포함해 선발 로테이션 5명 중 3명이 전력에서 빠졌다.
“27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