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김하성(25·키움 히어로즈)이 스리런을 때려내며 2018년 이후 2년만에 20홈런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2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초 1사 1, 2루에서 김하성은 상대 투수 배제성이 던진 140km 속구를 당겨쳤다. 공은 좌중간 담장을 그대로 넘겨버렸다. 비거리는 125m다.
↑ 김하성이 스리런을 때려내며 2018년 이후 2년만에 20홈런에 성공했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
김하성의 3점 홈런으로 키움은 5회말 현재 5-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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