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2021년 신인 1차지명 선수인 김해고 김유성(18)의 지명을 철회했다.
NC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김유성의 지명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4일 김유성을 1차 지명선수로 발표한 뒤 NC SNS 계정에는 과거 김유성의 중학교(내동중) 시절 후배인 학교폭력 피해자 어머니의 글이 올라와 김유성의 학교폭력 전력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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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다이노스가 2021년 신인 1차지명 선수인 김유성의 지명을 철회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
이후 NC는 김유성의 진정 어린 사과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지명 철회에 대한 여론이 거세졌다. 결국 1차지명 3일 만에 지명을 철회했다. NC는 “피해를 입은 학생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구단은 1차 지명 과정에서 해당 선수의
이아 “구단은 한국프로야구에서 불법, 비윤리적 행위를 방지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jcan1231@maekyung.comㅋ[ⓒ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