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1회를 넘겼다.
김광현은 28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 1회초 등판,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12개를 기록했다.
첫 타자 에릭 곤잘레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주자를 내보냈지만, 더이상 주자를 내보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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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이 1회 투구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3루수 브래드 밀러의 호수비가 빛났다. 놔두면 그냥 파울이 되는 타구였지만, 몸을 날려 다이빙 캐치로 아웃을 만들었다.
한숨 돌린 김광현은 조시 벨과 승부에서 2-2 카운트에서 몸쪽 파고드는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뺏어 이날 경기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