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김광현이 5회 하위타선을 상대로 투구 수를 아꼈다.
김광현은 2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5회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4회 23개의 공을 던지며 힘을 뺀 김광현은 5회에는 힘을 아꼈다. 이날 경기 두 번째로 적은 13개의 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 김광현이 5회를 가볍게 처리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
앞선 3회 9구 승부까지 가며 그를 괴롭혔던 아키야마를 3구만에 잡은 김광현은 이어
팀이 11-0으로 앞선 가운데 5이닝 투구를 완료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