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2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잠실 한화-두산전과 광주 삼성-KIA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오후 4시30분 잠실, 광주 경기의 우천 순연을 발표했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은 2일 오후 4시 현재 서귀포 남남동쪽 약 190km 해상에서 시속 19km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 2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KBO리그 잠실 한화-두산전과 광주 삼성-KIA전이 우천 취소됐다. 사진(서울 잠실)=이상철 기자 |
마이삭의 북상에 따른 영향으로
잠실구장에도 오전부터 쉴 새 없이 비가 쏟아졌다. 시간이 지나도 빗줄기가 그치지 않으면서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남부지방에 태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3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