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선발 조영건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키움 히어로즈가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60승을 선점했다.
키움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NC다이노스전에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시즌 성적을 60승 41패로 만들었다.
↑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열렸다. 키움 선발 조영건이 5회까지 무실점 호투하고 손혁 감독의 격려속에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
이날 선발 조영건이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에 발판을 놨다. 변상권은 멀티히트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손혁 감독은 “선발 조영건이 1000%이상 해줬다. 속구에 힘이 있었고 커브와 슬라이더, 포크도 좋았다. 제구력이 좋았고 공격적인 승부도 인
이어 “변상권이 중요한 순간마다 타점을 올리는 등 신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하성도 공수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 넣는 플레이를 펼쳐줬다”고 타자들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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