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켄리 잰슨,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리암 헨드릭스가 이달의 불펜 투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를 통해 두 선수를 2020년 7~8월 이달의 불펜 투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잰슨은 2017년 6월 이후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사이토 다카시가 2007년 8월에 받은 이후 다저스 투수로는 두 번째다.
8월까지 16경기에 나와서 9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14 2/3이닝을 던지며 21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현재 그는 통산 311세이브를 기록, 메이저리그 통산 세이브 랭킹 24위에 올랐다. 현역 선수 중에는 크레이그 킴브렐(347개) 페르난도 로드니(327개)에 이은 3위다.
↑ 잰슨과 헨드릭스가 이달의 구원 투수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16경기에 등판, 16 1/3이닝을 던지며 10세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