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로드FC 김재훈(31)이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건강 이상설을 해명했다.
종합격투기 파이터 김재훈은 9월1일 로드FC 공식 SNS에 게재된 전화 인터뷰를 통해 “(건강 확인을 위해) 병원은 계속 다니고 있다. 당뇨는 없고 혈압도 (정상을 웃돌긴 하지만) 별로 안 높다”라고 밝혔다.
학창시절 김재훈은 전국검도대회 중등부 준우승 후 유학을 떠난 일본에서도 무사시배 고등부 검도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과를 냈으나 야쿠자 가입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
↑ 종합격투기 선수 김재훈(앞)이 로드FC 공식 SNS에 게재된 전화 인터뷰를 통해 건강이상설을 부인했다. 사진=MK스포츠DB |
근황에 대한 질문에 김재훈은 “프로복싱 미들급(-73㎏) 한국 챔피언을 지낸 분과 훈련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국내 격투기도 경기 개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로드FC는 2014년 XTM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 시즌3 및 도쿄 익스프레스에 출연한 김재훈을 프로 파이터로 영입했다. 전적은 4전 4패.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