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키움 히어로즈 윤영삼이 품위손상행위로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오전 10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윤영삼의 품위손상행위에 대해 심의했다,
윤영삼의 성희롱 행위에 대해 상벌위원회는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 기타 5항에 따라 30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 키움에는 선수단 관리·감독 소홀의 책임을 물어 엄중 경고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부과했다.
↑ 윤영삼이 품위손상행위로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진=MK스포츠 DB |
이후 키움은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해당 사안을 즉시 신고했고, 자체적으로 추가 조사를 실시한 후 지난달 17일 KBO에 경위서를 제출했다. 이후 관련 사안에 대해 내부 논의를 한 결과 윤영삼과 계약 해지를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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