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갈 길 바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신시내티 레즈에 졌다. 상대 선발이 너무 강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2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홈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이 패배로 19승 19패가 됐다. 신시내티는 20승 25패.
상대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카스티요는 90마일 후반대 포심 패스트볼과 싱커, 체인지업을 앞세워 세인트루이스 타자들을 상대했다.
↑ 카스티요는 완투승을 기록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
카스티요는 직접 경기를 마무리했다. 9이닝 2피안타 3볼넷 6탈
세인트루이스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도 6이닝 8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잘했다. 그러나 카스티요의 빛에 가렸다. 1회 조이 보토에게 허용한 투런 홈런이 아쉬웠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