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디슨 러셀이 갈비뼈 쪽에 사구를 맞고, 지정병원으로 이동했다.
러셀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5번 2루수로 출전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5회 2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4구에 왼쪽 갈비뼈 부위를 맞았다.
↑ 1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5회말 2사 3루에서 키움 러셀이 롯데 스트레일리의 투구에 가슴 부위를 맞고 주저앉아 고통을 참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
키움 관계자는 “러셀은
러셀과 스트레일리는 오클랜드에서 함께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 된 사이, 평소에도 친분을 이어왔다. 스트레일리는 러셀이 대체 선수로 키움 유니폼을 입자 “대결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