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예선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 영국 매체는 손흥민에게 평점 5를 부여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불가리아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와의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2차예선 원정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했다. 이날 토트넘은 천신만고 끝에 2-1로 역전승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경기 후 손흥민에 대해“경기 초반 기회가 있었으나 상대 골키퍼가 발로 슈팅을 막아냈다. 후반에는 벤 데이비스가 올린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공이 골문을 벗어났다. 상대에 위협을 주려고 노력했다”라며 평점 5를 내렸다.
↑ 손흥민은 18일 불가리아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와의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2차예선 원정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했다. 사진=토트넘 공식 SNS |
이날 토트넘은 후반 27분 조지 민체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풋볼 런던’은 “은돔벨레가 투입되면서 토트넘의 경기력은 반전에 성공했고 득점도 만들어냈다”라며 은돔벨레에게 경기 최고 평점인 7을 내렸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