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결승에서 마이애미 히트가 2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18일(한국시간)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 컨퍼런스 결승 2차전에서 106-101로 이겼다. 이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2쿼터 한때 17점차까지 뒤졌지만, 3쿼터를 37-17로 크게 앞서며 흐름을 뒤집었다. 상대 20개 턴오버로 26점을 내는 사이 11개 턴오버로 10점만 내주며 경기를 가져갔다.
↑ 마이애미가 컨퍼런스 결승에서 2연승을 달렸다. 사진(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AFPBBNews = News1 |
보스턴은 켐바 워커가 23득점,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렌 브라운이 나란히 21득점을 기록했지만, 역
보스턴은 팀 분위기도 최악이다. 'ESPN' 리포터 말리카 앤드루스에 따르면, 경기 후 셀틱스 라커룸에서는 고성과 함께 물건을 집어던지는 소리가 들렸다.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은 "힘든 경기, 힘든 패배 이후 선수들이 약간 감정적"이라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