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29·스페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에서 리버풀 구단 역사를 바꿨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2020-21 EPL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첼시를 2-0으로 이겼다. 티아고 알칸타라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스포츠 통계회사 ‘옵타’에 따르면 티아고 알칸타라는 후반만 뛰고도 75차례 패스 성공으로 리버풀 첼시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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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아고 알칸타라가 EPL 단일경기 45분 이하 리버풀 출전선수 역대 최다패스 성공 신기록을 수립했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
리버풀은 지난 19일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이적료
티아고 알칸타라는 2013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 MVP,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019-20 챔피언스리그 최우수 미드필더 최종후보 3인이기도 하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