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1회 두 번 실수는 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1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단 11개로 이닝을 끝냈다.
앞서 같은 팀과 대결에서 1회에만 피홈런 2개를 허용한 것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 92마일을 기록하며 이전보다 확실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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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은 1회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美 버팔로)=ⓒAFPBBNews = News1 |
루크 보이트는 2구째 체인지업에 배트가 나가다 멈췄는데 공이 배트에 맞았고, 유
애런 힉스는 체인지업과 커브 유인구에 속지 않으며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끌고갔다. 3-2 카운트에서 백도어 커터를 보여준 류현진은 힉스가 이를 파울로 걷어내자 이번에는 체인지업으로 타이밍을 뺏어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