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0-21시즌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
25일 오리온 구단에 따르면 멤버십 회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오리온은 1층 관중석을 활용해 만든 페이스 보드에 멤버십 회원의 사진을 부착할 예정이다. 오리온 홈경기 간 페이스 보드에 부착한 사진이 실시간 중계 방송으로 노출되며, 희망에 따라 회원 얼굴이 담긴 페이스 보드와 선수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제공한다.
또 내년 선수단과 함께하는 랜선 팬 미팅에 참여할 수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관중으로 경기 전환시 선예매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라운드 별 집관(집에서 관람) 티켓, 농구단 달력, 기념 배지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멤버십 회원은 100명 한정으로 모집하며, 9월 28일부터 KBL 홈페이지내 티켓 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오리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특별한 멤버십 회원 모집을 진행하게 됐다”며 “팬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인 오리온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