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3회 무사에서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탈삼진 2개를 잡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광현은 25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 3회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7개다.
선두타자 올랜도 아르시아에게 김광현은 2B2S 상황에서 우전 2루타를 허용했다. 경기 첫 장타다.
↑ 김광현이 3회 무사에서 2루타를 허용했으나 탈삼진 2개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사진=AFPBBNews=News1 |
이후 김광현은 제이콥 노팅엄과의 승부에서 또다시 삼진으로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1B2S 상황에서 4구 만에 노팅엄의 방망이를 헛돌게 만들었다.
이어진 아비사일 가르시아와 상대로 김광현은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