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3일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류현진과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뽑았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67이닝)에서 5승 2패,
최종 수상자는 12일 발표한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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