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공동으로 주관한 2020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 중 초등부 야구대회가 10월 27일에 시작해 지난 11월 2일 구의야구장에서 결승전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초등부 서울컵 야구대회에서는 서울시대표 22개팀과 함께 경기도 협회장기에서 1, 2위를 차지한 백마초등학교와 삼일초등학교가 참가하여 총 24개팀이 수도권 초등야구부의 왕좌를 놓고 치열한 23경기를 펼쳤다.
대회결과는 서울 중대초등학교를 꺾고 올라온 효제초등학교와 디펜딩챔피언인 서울 가동초등학교를 누르고 올라온 서울 도곡초등학교 간의 최종 승부를 거쳐 8-2 스코어로 도곡초등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의 최종승자가 됐다.
이번 전국대회의 개인상 수상선수로는 최우수선수로 15타수 9안타의 맹타를 휘두르고 총 7개의 도루까지 성공하며 호타준족의 기량을 발휘한 도곡초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