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미드필더 남태희(29)가 알사드 입단 이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득점했다.
알사드는 7일 2020-21 카타르 스타스컵(리그컵) A조 1라운드 경기에서 알두하일을 3-0으로 이겼다. 전반 4분 남태희는 친정팀을 상대로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남태희는 스타스리그 포함 최근 알사드 3경기 4득점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0월11일 치러진 2019-20 스타스컵 결승전 추가골 이후 6경기 6골.
↑ 남태희(가운데)가 2020-21 카타르 리그컵 A조 1라운드 경기에서 친정팀 알두하일 골문을 열어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최근 6경기 6골이다. 사진=알사드 공식 SNS |
알사드는 2019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두하일로부터 2016-17 카타르 스타스리그
카타르는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2위에 올라있다. 남태희는 알두하일과 알사드에서 스타스리그 183경기 81득점 53도움, 챔피언스리그 예·본선 67경기 14골 1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