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총 3회에 걸쳐 ‘K리그 유소년 지도자 피지컬 교육’을 개최했다.
K리그 유스 지도자의 피지컬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교육에는 K리그 유스팀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10월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회차 교육은 U15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축구 선수를 위한 퍼포먼스 트레이닝(홍정기 차의과대학교 교수) ▲체력측정법 등 피지컬 이론 및 실기(오성환 대한축구협회 피지컬 코치) 등을 다뤘다.
2회차 교육은 U18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리그 경기를 위한 피지컬 코치의 역할(황지환 FC서울 U18 피지컬 코치) ▲축구 선수를 위한 퍼포먼스 트레이닝 이론 및 실기(홍정기 차의과대학교 교수) 등 피지컬 분야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K리그 공식 후원사이자 축구 데이터 분석 업체인 핏투게더로부터 피지컬 모니터링 방법 등을 전수받았다.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총 3회에 걸쳐 ‘K리그 유소년 지도자 피지컬 교육’을 개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6일 열린 마지막 3회차 교육은 비대면으로 전 연령 지도자(U12·U15·U18) 및 구단 유스팀 담당자가 참석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축구 팀을 위한 주기화(주창화 강원대학교 교수) ▲재능 발견과 피지컬 모니터링(핏투게더)이 있었다.
연맹은 지난 2016년부터 연간 2회 이상 유소년 지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유소년 훈련 프로그램 개발, 코칭 방법론, 사우스햄턴, 웨스
또한, 2013년에 시작한 ‘해외 선진 리그 연수’에 작년까지 총 159명의 유스 지도자가 참석해 해외 리그를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유스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