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전혁진(25·요넥스)이 부상 회복 후 처음으로 배드민턴대회 개인전을 제패했다.
전혁진은 9일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7월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단식 6차례 출전에서 전승을 거둔 기세를 이어갔다.
201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주니어챔피언십 혼성 단체전 및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우승 멤버 전혁진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단식·혼성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전혁진이 부상 이후 처음으로 배드민턴 개인전을 제패했다. 사진=요넥스코리아 제공 |
요넥스는 전혁진이 재활을 마치고 참가한 1, 2번째 대회에서 ‘7년 만에 단체전
전혁진은 11월 11~18일 회장기 대학실업 배드민턴연맹전, 11월 27일~12월 4일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12월 18일부터는 태극마크를 다시 달기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른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