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체육학회(회장 차광석)와 함께 지난 11월 26~28일 ‘2020 스포츠정책포럼’을 열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객 없이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올해는 대한민국 스포츠 100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해로서, 지나온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에 대한 목표와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며 현실적 대안들을 논의할 시점이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체육계 전문가를 비롯한 현장 실무자, 학계 교수들 총 60명이 ‘대한민국 스포츠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체육계에 산적한 여러 문제를 명확히 직시하고 새롭게 혁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회 첫날에는 ‘보편적 스포츠권과 체육인 복지’를 주제로 ▲스포츠권과 ‘스포츠기본법’ ▲은퇴 체육인의 진로 지원 방안 ▲체육인 복지 지원의 필요성과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 ▲체육인복지 전달 체계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 날에는 ‘선진적 스포츠 민관협력(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주제로 ▲대한민국 스포츠 민관협력(거버넌스)의 효과성 제고 방안 ▲지방체육회 민선화 평가와 발전 방안 ▲학교 밖 체육 현황과 정책적 관리 체계 ▲ 종목단체 운영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체육 정책은 세계적 흐름에 맞추어 획기적인 체계(패러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