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논 텐더 방출된 외야수 데이빗 달(26)이 팀을 찾았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12일(한국시간) 달이 레인저스와 3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은 1년 계약이지만, 3년 162일의 서비스 타임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에 텍사스가 앞으로 3년간 더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
↑ 데이빗 달이 텍사스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20시즌 24경기에서 타율 0.183 출루율 0.222 장타율 0.247로 극심한 부진을 경험했고 결국 방출됐다. 허리와 어깨 부상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안풀린 시즌이었다.
외야 전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달은 텍사스에서 충분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텍사스는 현재 중견수 레오디 타베라스, 좌익수 윌리 칼훈, 우익수 조이 갈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엘라이 화이트가
한편, 텍사스는 이날 앞서 논 텐더 방출했던 우완 지미 허겟과 재계약했다. 허겟은 지난 시즌 20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계약과 동시에 외야수 스캇 하이네만을 양도지명 처리했다. 하이네만도 앞서 논 텐더 방출했지만 재계약한 상태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