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김하성 포스팅의 승자가 드러났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다.
'디 어슬레틱' 파드레스 전문 기자 데니스 린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김하성과 파드레스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파드레스가 김하성 영입전의 선두주자라고 소개했다. 계약 기간 4~5년에 연평균 700~8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와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조엘 셔먼은 파드레스가 김하성을 2루수로 기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2루를 맡았던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 2위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좌익수로 포지션을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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