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새해 들어 프랑스 1부리그에서 2번째로 많은 골을 넣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프랑스프로축구연맹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황의조가 좋은 퍼포먼스를 이어간다. 2021년 황의조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한 리그1 선수는 올랭피크 리옹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27·네덜란드)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데파이는 2020-21 프랑스 리그1 2위에 올라있는 리옹의 간판스타이자 주장이다. 새해 7경기에서 황의조는 4득점 1도움, 데파이는 5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 황의조는 유럽축구연맹 랭킹 5위 프랑스 1부리그에서 2021년 들어 2번째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웹 지롱댕’도 9일 “황의조는 현재 우리 팀에서 가장 결정력이 좋은 공격수”라며 신뢰를 보였다
프랑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5위로 평가된다. 황의조는 2019년 여름 보르도 입단 이후 리그1 46경기 12득점 4도움을 기록 중이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