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 조상우(27)가 훈련 도중 발목을 접질려,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조상우는 1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실시한 투수조의 PFP(Pitcher Fielding Practice) 훈련에서 1루를 커버하다가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쓰러진 조상우는 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스스로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결국 스태프의 부축을 받고 필드를 떠났다.
↑ 10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1 시즌을 대비해 훈련을 가졌다. 키움 투수 조상우가 수비훈련을 하던 중 1루 베이스를 잘못 밟아 발목 부상을 입고 트레이너 코치들의 부축을 받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