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벤치에서 대기한 라이프치히가 아우크스부르크를 꺾고 3연승을 내달리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선두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라이프치히는 오늘(13일)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3연승을 질주한 라이프치히는 승점 44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48)에 승점 4점 차로 다가서며 선두 탈환의 의지를 이어갔습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적설에 휩싸였던 황희찬은
전반 38분 다니 올모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 나간 라이프치히는 전반 43분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쉽게 승기를 잡았습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라이프치히는 후반 30분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추격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을 막아내고 승리를 지켰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