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충격의 5연패를 당했다.
밀워키는 19일(한국시간) 파이저브 포럼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 홈경기에서 96-110으로 졌다. 이 패배로 5연패 늪에 빠지며 16승 13패가 됐다. 토론토는 14승 15패.
1쿼터까지는 역전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벌였지만, 2쿼터를 15-25로 밀리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3쿼터 한때 23점차까지 벌어졌다. 만회하기에는 어려운 격차였다.
↑ 밀워키가 충격의 5연패를 당했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토론토는 노먼 포웰이 29득점, 파스칼 시아캄이 27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프레드 밴블릿이 17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던 밀워키는 연패의 늪에 빠졌다. 벌써 시즌
'ESPN'은 '엘리아스 스포츠'를 인용, 밀워키가 NBA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안에 5경기 연속 두 자리 수 점수차로 이긴 뒤 5연패를 당한 팀으로 기록됐다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