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스포츠위원회(IEC) 사무총장에 한국인 김억경 씨가 선출됐습니다.
김억경 초대 사무총장은 어제(21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린 총회를 통해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게임을 자율 규제해 e스포츠 이미지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억경 / 국제e스포츠위원회 사무총장
- "부정적인 측면을 어떻게 긍정적인 측면으로 바꿀 수 있을까 그것이 저희의 포부입니다. 폭력성도 당연히 없겠죠. 중독성이 있어서는 안 되겠죠."
창립총회는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20여개국 관계자가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