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23일(현지시간) 교통사고로 수술에만 몇 시간이 걸린 다리 복합 골절을 입자 전·현 스타들과 관계자들은 빠른 회복을 비는 공식입장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프로통산 117승에 빛나는 잭 니클라우스(81)는 “아내와 함께 우즈를 위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하고 있다, 내가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뭐든 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랭킹 3위 저스틴 토마스(28)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 주변에서 최선을 다하리라 믿는다. 우즈의 자녀들이 걱정된다”며 가장 친한 선배가 겪는 불행에 슬퍼했다.
↑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로 수술에만 몇 시간이 걸린 다리 복합 골절을 입자 전·현 골프 스타들과 관계자들은 빠른 회복을 비는 공식입장을 잇달아 내놓았다. 사진=MK스포츠DB |
미국프로골프 PGA투어는 커미셔너 명의로 “모든 직원과 소속 선수를 대표하여 우즈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회복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PGA투어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회장 명의로 “우즈가 그런 끔찍한 사고를 당하다니 슬픔을 넘어 화가 난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완치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기도하겠다”고 성명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