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하나원큐 K리그2 2021’가 13, 14일 이틀간 3라운드로 팬들을 맞는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통산전적 11승 11무 11패의 맞수 ’부천‘과 ’안양‘의 맞대결, 올 시즌 초반 기세가 좋은 ’안산’, 서울 이랜드의 특급 조커로 활약 중인 ‘김정환‘ 등 3라운드 주목해야 할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K리그2 맞수 부천vs안양
부천과 안양은 통산 33번의 맞대결에서 11승 11무 11패로 정확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최근 10경기 전적을 보더라도 3승 4무 3패로 대등하고, 승부가 났던 6경기 중 5경기가 1골 차였다. 매번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맞수 부천과 안양이 14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통산 34번째 경기를 갖는다. 부천은 대전과의 개막전 패배 후 2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을 상대로 승리했고, 반대로 안양은 개막전에서 경남에 이겼지만 2라운드 안산전에서 패하여 두 팀은 나란히 승점 3점을 기록 중이다. 부천은 시즌 첫 홈 승리와 2연승을 노리고 있다. 안양은 지난 2라운드 안산을 상대로 결과는 패했지만 슈팅 18개와 유효슈팅 11개를 기록한 압도적인 경기력을 이어가려 한다.
↑ 부천(위) 안양(아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 안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서울이랜드의 특급 조커 김정환
↑ 서울이랜드 김정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 2021 K리그2 3라운드 경기 일정
- 안산 vs 경남 (13일 오후1시30분 안산와~스타디움, 생활체육TV)
- 충남아산 vs 부산 (13일 오후4시 이순신
- 서울이랜드 vs 전남 (14일 오후1시30분 잠실종합운동장, SKYSPORTS)
- 부천 vs 안양 (14일 오후4시 부천종합운동장, SKYSPORTS)
- 대전 vs 김천 (14일 오후6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 생활체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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