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15일(한국시간)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전반 19분 교체됐다. 아직 진단은 나오지 않았지만 언제 출전할 수 있을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프리미어 인저리 닷컴’은 “현재 손흥민의 정확한 상황을 평가 중이지만 일단 다음 경기는 못 뛴다. 복귀 시점도 특정할 수 없다”며 전했다.
‘프리미어 인저리 닷컴’은 영국 공영방송 BBC 등 현지 유력 언론과 제휴를 통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부상 현황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 토트넘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시작 19분 만에 교체됐다. EPL 부상전문매체는 ‘다음 경기를 결장할 뿐만 아니라 복귀 시점도 특정할 수 없다’고 전했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
손흥민은 2010년 프로 데뷔 후 이번 부상 전까지 9차례에 걸쳐 276일·28경기를 전력에서
햄스트링은 스포츠 의학이 날로 발전하는 와중에도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잦아 까다로운 부상 부위로 손꼽힌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