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3번 유격수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하이메 바리아 상대로 좌익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때려 안타를 만들었다.
↑ 김하성이 에인절스 원정 1안타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세 차례 타격을 소화한 그는 5회말 수비를 앞두고 페드로 플로리몬과 교체됐다. 4이닝 수비를 하며 실책없이 무난한 수비를 보여줬다.
7이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 샌디에이고가 2-0으로 이겼다. 5회차 2사 1,
개막 2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5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이번 스프링캠프 다섯 번의 등판에서 14 1/3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