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경지대의 미얀마 난민촌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수백 채가 소실됐습니다.
불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3일) 낮 태국 북부 딱주의 움삐엠 마이 난민촌에서 시작돼 주택 300여 채가 불타고 많은 난민이 피신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어린이 몇 명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상자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난민촌에는 미얀마에서 건너온 난민 1만 7천여 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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