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쯔강 하류에 페놀을 방류한 혐의로 억류됐던 한국 화물선 글로리아호가 18일 만에 풀려났습니다.
상하이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글로리아호의 선사는 중국 해사법원의 요구대로
줄곧 오염 가능성을 부인했던 글로리아호 측은, 보험사를 통해 보증금을 냈지만 앞으로 민사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양쯔강 하류에 있는 장쑤성의 수돗물 오염 사건을 조사한 결과, 지난 3일 하역 작업을 벌인 글로리아호를 원인으로 지목하고 억류해 왔습니다.
중국 양쯔강 하류에 페놀을 방류한 혐의로 억류됐던 한국 화물선 글로리아호가 18일 만에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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