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와의 갈등 속에 외무장관직을 돌연 사임한 케빈 러드가 사실상 총리직에 해당하는 집권당 대표직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러드 전 장관은 "노동당 대표직을 놓고 길라드 총리에게 도
이는 길라드 총리가 오는 27일 자신에 대한 신임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대응으로, 신임투표는 두 사람 중 당 대표로 적합한 사람을 뽑는 경선 형식이 될 전망입니다.
호주에서는 집권당 대표가 곧 총리가 되기 때문에 이번 투표 결과로 총리가 교체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