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찰스턴시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나 어린이를 포함해 일가족 8명이 숨졌습니다.
영국에서는 고흐가 영국에 처음 도착해 2년간 머물던 주택이 경매에 부쳐졌습니다.
나라 밖 소식, 김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불에 타 검게 그을린 2층 집에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24일) 새벽 3시 반쯤, 1층 중앙 부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불로 어린이 6명과 어른 2명 등 8명이 숨졌습니다.
불이 나기 전날 밤 2층 집에서 생일 파티가 있었다는 이웃들의 진술에 따라, 경찰은 생일파티와 화재가 관련있는 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가 스무살 때 영국에 처음 도착해 머물던 집이 경매에 부쳐졌습니다.
일간지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이 집은 런던 남부 브릭스턴에 있는 주택으로 65년 만에 처음으로 경매에 부쳐집니다.
예상 낙찰가는 4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7억 2천만원 수준인 것으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지역 일대 여러 도시에서 정부군과 반정부 군 간 치열한 전투로 14명이 사망했다고 인권 행동가들이 밝혔습니다.
인권 운동가인 누리딘 알 압도는 "정부군이 북서부 이들안브주 사라겝시에 탱크 26대를 앞세우고 진입해 도시를 양분한 채 진지를 구축했다"고 말했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