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 1995년 이후 지난해까지 북한에 제공한 각종 지원 중 절반 이상이 식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의회조사국에 따르면 따르면 지난 1995년부터 미국이 북한에 지원한 식량, 에너지, 의약품 등은 총 13억 1,375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항목별로는 식량지원이 총 7억 815만 달러로 전체의 53.9%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3월 북한이 구호단체에 떠날 것을 요구한 이후에는 식량 지원이 3년째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