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기구인 유엔지적재산권기구가 수개월 전 미 휴렛팩커드사 제품인 컴퓨터와 서버를 은밀하게 북한에 제공했다고 미 폭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폭스뉴스 인터넷판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이 기구는 중국의 무역업체를 통해 북한에 컴퓨터와
하지만, 지난 3월 초 유엔의 중국 내 거래 은행인 뱅크오프아메리카가 미 재무부 규정위반을 내세워 거부하는 바람에 송금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렛팩커드사는 성명을 내고 "거래처와 재판매업자의 계약 위반이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