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반군 세력 탈레반이 미국이 주도하는 나토 주둔군 등을 상대로 한 춘계 공세를 선언했습니다.
탈레반은 웹사이트를 통해 아프간 전역에서 외국 침략자와 고문관, 계약자를 비롯해 이들에게 군사나 정보 지원을 하는 모든 이들에 대해 공세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언은 오바마 미 대통령이 빈 라덴 사살 1주년을 기념해 아프간을 방문해 카르자이 대통령과 오는 2014년 나토군 철군 이후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 직후에 나와 주목됩니다.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