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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폭우 희생자 축소·은폐 논란
기사입력 2012-07-25 16:25
중국 당국이 베이징 폭우로 인한
희생자 규모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베이징시 당국은 폭우로 3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사망 가능성이 큰 실종자 규모는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해 방지대책 소홀에 대한 여론 무마용으로 희생자 규모를 축소했다는 비난이 일자 중국 정부는 뒤늦게 사망자 수가 더 많을 수 있다며 집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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