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이 지난달 31일부터 어제(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비공식 접촉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싱가포르 회동에 참가한 북한의 북핵 6자회담 차석대표인 최선희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은 '미국의 소리'
최 부국장은 이메일에서 앞으로 핵 문제 해결과 북미 관계는 전적으로 미국의 의지와 결단에 달렸다면서 적대적 정책 철회를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강조했습니다.
싱가포르 회동에 나선 미국 측 인사는 전 국무부 북한 담당관인 조엘 위트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연구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