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국장을 지낸 빅터 차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가까운 미래에 도발을 감행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차 교수는 미구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 기고문에서, 북한의 새 지도자가 스위스 유학을 다녀오고 젊고 매력적인 아내를 가졌다고 해서 북한 체제가 변화하는 것은 아니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경우 한국도 즉각 보복 공격에 나설 것이기 때문에 한반도에 전면전이 발발할 수도 있으며 대선을 앞둔 미국이나 중국도 북한의 호전성을 억제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